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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이색 영화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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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5.09.29 09:42:34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호텔 수영장에 이색 영화관이 첫선을 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Floating cinema)를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팅 시네마는 따뜻한 야외 온수풀에서 제주신라호텔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플로팅 필로우’에 기대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영화관이다.

플로팅 필로우는 가로 820cm, 세로 310cm 크기의 공기 주입식 튜브 타입으로 제작됐다. 휴대가 편리하도록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튜브 공기를 빼면 비치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두 차례 영화를 상영한다.

수영장 한쪽에는 선명한 영상으로 영화 감상에 몰입감을 높여줄 250인치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이 설치됐다. 크기는 가로 5.4m, 세로 3m이다.

스크린이 눈부심이나 눈의 피로가 덜한 LED이기 때문에 가깝거나 먼 거리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따뜻한 노래와 영상으로 호평받은 ‘비긴 어게인’(Begin Again)과 ‘선샤인 온 리스’(Sunshine on Leith)‘ 등이 상영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이에 맞춰 ’플로팅 시네마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 본관 스탠더드 객실 1박 ▲ 조식 2인 ▲ ’플로팅 필로우‘ 객실당 1개 ▲ 영화 감상과 함께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 가마보코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투숙일 기준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원부터(세금과 봉사료 별도)다.

객실 예약과 문의는 ☎ 1588-1142 또는 홈페이지(www.shilla.net/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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