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온 홀딩, 브랜드 선호도 약화로 수익성 우려…시간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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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1.10 07:08:5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프리미엄 기능성 신발 및 의류 브랜드 온 홀딩(ONON)이 성장성과 수익성 우려로 미주 지역 실적 둔화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2.98% 하락 마감한 온 홀딩 주가는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2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0.21% 밀린 49.0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윌리엄스 트레이딩은 보고서를 통해 미주 지역의 도매 주문 성장이 2026회계연도에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시장도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소비자 직접 판매(DTC) 채널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으나 DTC로의 비중 이동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마진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론적으로 DTC 침투율이 높아지면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해야 하지만 도매 채널에서의 과도한 구색 배치가 마진 압박을 유발하며 이러한 이득을 상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동시에 DTC 확장은 매출 대비 비율과 절대적인 스위스 프랑 수치 모두에서 비용을 상승시키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진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를 바라보는 경영진의 시각과 소비자들의 반응 사이에는 괴리가 존재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윌리엄스 트레이딩 조사 결과 온 홀딩은 프리미엄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보다는 라이프스타일 러닝 및 테니스 브랜드로 더 각인되고 있으며 Z세대보다는 윗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에게 더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윌리엄스 트레이딩은 온홀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5달러에서 47달러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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