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25분 만에 4000세트가 완판됐다.
또 상품 기획, 방송 구성, 마케팅 등 분야별 전담 인력을 꾸리는 등 약 1년 간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말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선보였다.
시청률 높은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략적으로 고정 편성하고 에스테틱, 직수입, 고기능 상품을 주로 판매한 결과 약 3개월(16일 기준) 만에 누적 주문액 150억원을 돌파했다.
방송 25회 동안 24회가 매진됐으며 일반 뷰티 판매 방송과 비교해 분당 평균 주문액 4배, 실시간 채팅 ‘바로TV톡’ 참여건 수도 5배 높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 4월 프로그램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뷰티 상품 전체 주문액도 전년 동기대비 약 3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일요일 1회 고정 편성하던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35분, 주 2회로 확대하고, 판매 브랜드 수도 2배로 늘린다.
모바일앱에서 선보이고 있는 숏폼 콘텐츠 ‘숏핑’ 서비스를 통해서도 방송 하이라이트를 압축 편집해 노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첫 방송에서만 70억원 이상 주문액을 기록한 스페인 향수 브랜드 ‘알바레즈 고메즈’를, 28일에는 47년 전통의 프랑스 에스테틱 전문브랜드 ‘캐롤프랑크’ 크림을 판매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뷰티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업계 최고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 씨를 내세운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인 결과 3개월 만에 주문액 1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뷰티 신상품을 늘리고, 편성도 확대하며 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