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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199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로 현재 한국 전체 인구의 약 646만 명, 12.5%를 차지한다. 이들은 SNS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며 경험을 통해 신속한 구매 결정을 한다.
식품 및 외식업계는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개성 넘치는 제품은 물론, 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재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Z세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피자헛의 ‘메가 플레이’ 릴레이 먹방, 오리온은 팝콘 먹방 대결, 빙그레의 ‘마이 테이스트’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먼저 한국피자헛은 신제품 ‘메가 크런치’ 피자 5종 출시를 기념해 인기 유튜버들과 협업, 릴레이 먹방 프로모션인 ‘메가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메가 플레이’는 4명의 인기 유튜버들이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피자헛의 신제품 ‘메가 크런치’ 피자를 리뷰하는 방식으로 약 한 달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첫 번째 주자인 유튜버 재열, 두 번째 주자인 유튜버 보물섬, 그리고 세 번째 주자인 쯔양의 영상이 공개됐으며 합계 조회수가 누적 106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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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깜직한 사람일수록 ‘젤리’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는 엉뚱하고 귀여운 뉴스 형태 게시글을 게재해 조회수 180만회를 기록, 빅풋 기준 페이스북 인기 콘텐츠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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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레시피는 백종원 씨가 직접 조리해보고 보완해 맛을 보장할 수 있다. 본 영상 광고는 이날 바나나맛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 ‘안녕 단지’에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