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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쪽빛황혼', 창작국악극 작품상 대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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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4.12.28 11:39:54

제2회 창작국악극 작품상 시상식 열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최·주관 선정
"풍물·판소리·굿 등 전통연희 어우러져"

제2회 창작국악극 대상 수상작 명단(자료=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쪽빛황혼’이 제2회 창작국악극 작품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창작국악극 대상 시상식에서 (사)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쪽빛황혼’이 작품상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금치는 올해 초 제1회 창작국악극 대상에서도 광장극 ‘돼지잔치’로 연주자상을 받은 바 있다.

마당극 ‘쪽빛황혼’은 물질이 최우선 가치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정겨운 가족과 고향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풍물판굿, 탈춤, 민요, 판소리, 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들이 때로는 연극적 기호로, 때론 작품의 주제를 이루는 핵심요소로 작용하면서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어 퍼포먼스그룹 ‘파란달’은 언어와 소리가 어우러진 연주극 ‘어리’를 통해 최우수상과 연출상 등 2개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AUX의 ‘춘향난봉가’는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극적 구성과 연출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우수상, 작곡상, 여자 창우상 등 총 3개 부문, 최다 수상팀으로 떠올랐다.

이밖에 최근 국립국악원의 ‘공무도하’를 연출하는 등 연극을 비롯 뮤지컬, 창극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 선율을 활용한 무대화 작업을 이어온 예술계 거장 이윤택은 특별상에 선정됐다.

한편 창작국악극 대상은 우수한 창작국악극 발굴과 ‘국악극’의 대중인식을 확대하고 무대화 작업에 참여한 예술인 격려를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공연된 창작국악극 작품들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직·간접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대상은 5000만원, 최우수상은 3000만원, 우수상은 2000만원, 개인상 8개부문에는 각 500만원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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