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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표 음식인 떡만두국, 갈비찜, 명품전(표고버섯, 새우, 육전)으로 구성된 2인 세트 메뉴(8만원)와 랍스터전(4만원)을 판매한다. 깐풍 중새우(1만5000원), 산향 생선(1만5000원), 치즈 앤 샤퀴테리(7만원) 등의 메뉴도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명절 음식을 도시락으로 옮겨 닮은 ‘딜라이트 박스(Delight Box)’를 선뵌다. 총 3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갈비찜, 잡채, 전복초, 삼색전, 오곡밥, 대하찜, 조기구이, 나물 4종 등으로 채웠다. 딜라이트 박스는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1박스 기준 25만원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시에는 10% 할인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픽업은 호텔 1층 드라이브 스루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홈설족을 위한 1인용 도시락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식 전문 셰프가 만든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 ‘설 스페셜 그랩앤고’를 예약 판매한다.
그랜드 키친의 ‘설 스페셜 그랩앤고’는 삼색전, 전복 해산물 잡채, 삼색나물, 갈비구이, 들깨 토란국 등 명절 때 주로 먹는 음식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 9000. 네이버 또는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고,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테이크 아웃 수요에 맞춰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특별 운영한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는 양갈비와 LA갈비 구이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샐러드,부터 치즈 버거, 허니 갈릭 치니 등 여러 종류 요리를 투고 서비스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면서 테이크 아웃 수요가 증가했다”며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