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공유가치창출(CSV)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청도군과 지역농가인 흙내음 등과 손잡고 청도반시(홍시)를 원료로 한 상생협력주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7일 오후 청도군청에서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 청도군 이승율 군수, 지역영농조합인 흙내음 이대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도 지역 특산품인 청도반시(홍시)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제철과일주스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 출시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생산과 유통·마케팅을 담당하고, 청도군은 해당 제품의 개발, 생산에 대한 관련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흙내음영농조합은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홍시) 원료 공급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대기업과 청도군 지역농가가 함께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공유가치창출 취지를 살린 것이다. 지역 농민은 우수한 지역특산물의 매출을 늘리고 롯데칠성음료는 우수한 품질의 제철과실로 만든 주스를 출시해 매출을 올리는 방식이다.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는 국내산 제철과일의 대표산지를 엄선해 계절별로 한정 생산하는 프리미엄 제철과일주스로 ‘델몬트 제철과실 효돈감귤’에 이어 두 번째 제철과실 시리즈 제품이 된다.
이달 말에 출시될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는 주스명가 델몬트의 노하우로 홍시가 가진 최적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원료 수매와 배합에 신경을 써 부드럽고 달콤한 청도홍시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청도반시는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으로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으로 바쳐진 대표 특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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