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이를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AI 활용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첫 과제로 꼽았고, 수익성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구조를 정비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실행력 높은 조직 운영으로 성과를 만들고, 구성원의 자발적 도전과 자기계발을 통해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인식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흐름에 맞춰 상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 기준을 전면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한 사업 재설계도 불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거의 성공 공식에 안주하지 말고 냉정한 자기 점검을 통해 체질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다.
박 회장은 “앞으로의 경영 환경은 지금과는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실천이 모여 변화의 파고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그룹은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았다. 패션 브랜드 ‘인디안’, 편집숍 ‘웰메이드’, 독립법인 OVLR의 ‘올리비아로렌’을 비롯해 주얼리·홈 라이프스타일·CS·IT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