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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김의환 주뉴욕총영사가 미국 명문인 예일대 강연을 통해 “한국이 일궈낸 기적 같은 번영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지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주뉴욕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지난 22일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에서 ‘한국 경제 성장의 역사와 배경’ 강연을 통해 “(한국 경제 번영의) 그 근간에는 70년을 이어온 한미 동맹의 역사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강연은 예일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 총영사는 “한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미래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를 통해 자원 빈국에서 석유화학과 원자력을 발전시켰고,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제 개발의 기초를 닦은 정치 지도자와 세계 일류를 꿈꾼 기업인들이 지금의 한국을 만든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영사는 강연 이후 커윈 찰스 예일대 경영대학원 학장과 만찬을 했다. 두 인사는 예일대와 한국 기업들이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총영사관 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