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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써봤니?]"빙판길 걱정 끝"..금강제화, '논슬립' 부츠

최은영 기자I 2015.12.05 07:00:00

등산화 소재 밑창, 내피에 털 부착해 보온성 강화

바이오 소프 남성용 논슬립 부츠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금강제화가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논슬립(Non-slip)’ 부츠 ‘바이오 소프(Bio-sof)’를 출시했다.

바이오 소프 남성용은 지면과 바닥이 직접 닿는 밑창에 등산화에 주로 쓰이는 SBR(Styrene-Butadiene Rubber,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 소재를 사용해 마찰력과 접지력을 높였다. 내피에는 고급 털을 사용해 방한 기능을 높였다. 가격은 25만8000원이다.

여성용은 미끄럼 방지 기능은 물론 다리가 예뻐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에 특히 신경을 썼다. 밑창에는 남성용과 같이 SBR 소재를 사용했다. 빙판길에서 밑창이 닿는 순간 수막현상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J-STEP’ 무늬를 밑창에 넣어 마찰력을 높였
바이오 소프 여성용 논슬립 부츠
다. 발볼이 넓은 사람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내피 전체에 고급 털을 부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논슬립 부츠 대부분이 기능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디자인이 투박했다”면서 “이번에 금강제화가 선보인 논슬립 부츠는 미끄럼 방지 기능과 세련된 겨울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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