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UAL)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 유가 급등 우려를 알리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2시47분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 주가는 8.77% 급락한 106.22달러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델타에어라인스은 6.54% 하락한 65.90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도 6.42% 떨어진 13.05달러에,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는 3.73% 내린 49.03달러에 거래되며 주요 항공 업종 전반이 일제히 무너져 내렸다.
배런스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당초 올해 제트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이란이 핵심 해상 물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며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와 관련해 다니엘 매켄지 시포틀서치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가장 큰 주식 시장 위험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시적인 유가 상승조차도 항공사들의 2026년 수익 전망을 크게 둔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자들의 거센 매도세를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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