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 오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사 시그니엘 서울의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이 오는 다음달 15일 부산에 두 번째 지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리트릿 시그니엘은 2022년 12월 론칭해 시그니엘 서울 86층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저니 투 마인드풀니스’(Journey to Mindfulness)를 콘셉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를 지향한다.

시그니엘 부산 6층에 자리하게 될 리트릿 시그니엘은 고품질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노화 방지 및 에너지 충전에 탁월한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2일부터 유선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리트릿 시그니엘은 지난 1월 미쉐린 가이드 매거진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시아 톱 11 스파’에서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 힐링공간과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시그니엘 부산에 리트릿 시그니엘 부산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파노라믹한 해운대 풍경과 함께 온전한 쉼과 치유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리트릿 시그니엘의 아로마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스파 인 헤븐’ 패키지를 오는 12월 19일까지 판매한다. 시티뷰 객실 1박과 르노벨 아로마 바디 프로그램(2인)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