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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월을 ‘서울 여행 가는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비대면 서울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1월(8~30일)을 ‘서울 여행가는 달’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여행의 트렌드가 비대면 형태, 안전과 힐링 추구, 소규모로 떠나는 흐름으로 변화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MBTI 트립’, ‘한옥개스트’, ‘서울여행을 부탁해’, ‘캠핑스테이’ 등 총 4가지 테마로 영상을 제작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영상은 MZ세대가 주목하는 MBTI(성격유형검사), 반려동물, 캠핑 등 흥미로운 소재로 서울의 인기 장소와 문화,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힐링·비대면·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것이 서울관광재단 측의 설명이다.
먼저 ‘MBTI 트립’ 편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MBTI 성격유형’ 소재를 여행과 접목했다. ‘MBTI 성격유형별 여행스타일’을 테마로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E유형, I유형을 대표하여 맞춤형 서울 여행코스와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한옥개스트’ 편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서촌의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다양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서울여행을 부탁해’ 편에서는 안지영 역사해설사와 박상영 작가가 출연하여 서울의 역사적인 가치와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서울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캠핑스테이 편’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집콕’(집에만 있음)에서 벗어나 캠핑을 즐기면서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콘텐츠이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풍경과 현장의 소리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조미숙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활동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시기에 서울관광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좋은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영상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고, 서울로 발길이 이어지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