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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왕’ 카일 러셀 입국…男배구 OK 읏맨, 새 시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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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02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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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05경기 뛴 검증된 공격수
신영철 감독 “높이·파워·해결 능력 기대”
러셀 "부산 팬들 열기·에너지 인상 깊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 읏맨의 새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33·미국)이 입국해 2026~27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OK 읏맨 배구단은 러셀이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러셀은 지난 5월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 읏맨의 지명을 받았다.

카일 러셀. 사진=OK읏맨 배구단
카일 러셀. 사진=OK읏맨 배구단
러셀은 V리그에서 네 시즌 동안 정규리그 105경기를 소화한 검증된 공격수다. 키 205㎝의 높이와 강한 공격력을 갖췄고, 위력적인 서브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남자부 역대 한 경기 개인 최다인 8연속 서브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6경기 연속 서브 득점 기록도 러셀의 몫이다. 2020~21시즌과 2025~26시즌에는 두 차례 서브 부문 1위에 올랐다.

OK 읏맨은 러셀의 강한 서브와 높은 타점이 팀 공격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부처에서 어려운 공을 처리하는 해결사 역할도 맡길 계획이다.

신영철 OK 읏맨 감독은 “러셀은 좋은 서브와 높이, 파워를 두루 갖춘 선수”라며 “어려운 볼을 해결하는 능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셀은 “V리그에 돌아오게 돼 기쁘고, OK 읏맨에서 펼칠 새로운 도전도 기대된다”며 “지난 시즌 부산에서 느낀 팬들의 열기와 에너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했다. 이어 “새 시즌에는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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