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의약품 소매체인 CVS헬스(CVS)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57억달러 규모의 영업권 손상차손과 보수적인 사업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VS헬스는 2024회계연도 3분기 매출 1029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매출 988억달러, EPS 1.37달러를 모두 웃돈 호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 18% 증가했다.
그러나 회사는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57억달러 규모의 영업권 손상차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크스트리트헬스(Oak Street Health) 구조조정 비용과 시그니파이헬스(Signify Health)의 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부문 모두 미국 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관련 사업에 집중돼 있다.
CVS는 실적발표와 관련해 “의료산업 전반의 비용 압박을 고려해 메디케이드 관련 사업에 대해 신중한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몇 년간 PBM(약품급여관리) 부문에서도 약가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계약 전환 과정에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CVS는 그럼에도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라이트에이드와 바텔드럭스의 매장 63곳을 인수해 미 서부 지역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2시18분 기준 CVS헬스 주가는 전일대비 4.50% 하락한 7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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