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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슈퍼앱 ‘쏠’ 공개…디지털영업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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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경 기자I 2018.02.04 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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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S뱅크’·‘써니뱅크’ 등 금융관련 6개 앱 하나로 통합
키보드뱅킹·나만의 해시태그·AI 쏠메이트 등 신기능 탑재
배달의민족·쏘카 등 63개 기업과 ‘DNA파트너’ 관계 체결
위성호 행장 “금융앱 넘어 생활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리뉴업(Re New Up) 2018 디지털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이 새로운 디지털금융 슈퍼 앱 ‘신한 쏠(SOL)’을 공개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디지털 프로젝트 결과물인 ‘신한 쏠’은 모바일뱅킹 앱 ‘신한S뱅크’와 ‘써니뱅크’ 등 금융관련 6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한 신규 모바일 통합플랫폼이다. 기존 은행 앱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년 성공적인 디지털 영업을 다짐하기 위해 2018명의 임직원과 사외이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리뉴업(Re New Up) 2018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신(新) 금융앱 ‘신한 쏠’ 언팩(Unpack)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신한 쏠’은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UI·UX)을 구현했다. 조회·이체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는 △원터치 송금 △꾹 이체 △키보드 뱅킹과 같은 새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는 단 하나의 상품을 추천하고 사용자별 맞춤 메뉴와 금융거래 알림, 거래패턴 분석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 역시 개시한다.

특히 키보드뱅킹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채팅 중에도 단 26초 만에 송금이 가능해졌으며 ‘나만의 해시태그 서비스’로 급여·교통비·공과금 등 반복되는 거래에 자동으로 해시태그가 생성돼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전년, 전월의 거래내역을 간편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한 쏠’에는 인공지능(AI) 금융비서 ‘쏠메이트’가 탑재된다. ‘쏠메이트’는 텍스트와 음성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챗봇으로 가장 진화된 형태의 AI 대화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계속 진화한다.

위성호(왼쪽 다섯번째) 신한은행장이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리뉴업(Re New Up) 2018 디지털 컨퍼런스’에서 ‘신한 쏠(SOL)’ DNA(Digital Network Alliance) 파트너사(社)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아울러 신한은행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배달의 민족, 쏘카, 인터파크 등 63개 기업과 ‘DNA(Digital Network Alliance) 파트너’ 관계를 맺고 ‘신한 쏠’을 금융 앱을 뛰어 넘는 새로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위 행장은 ‘신한 쏠’을 직접 소개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해 ‘현재’를 넘어서는 ‘넥스트(NEXT)’ 금융을 달성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신한 쏠’은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슈퍼 앱 ‘신한 쏠’은 오는 2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신한은행은 고객의 곁에서 끊임없이 변화해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2018명이 모인 이번 디지털 컨퍼런스에서 2018년 디지털 영업의 빛을 밝히겠다”는 위 행장의 다짐과 함께 화려한 디지털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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