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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잘하고 있다가 10.3%,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27.5%인 반면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22.9%,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27.2%다. 성별로는 남자의 53.6%가, 여자는 46.4%가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한다고 응답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30대와 60대에서 각각 56.3%와 58.0%로 절반을 넘겨 높았다. 50대에서는 잘한다와 잘못한다가 46.5%로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51.7%), 대구·경북권(58.6%)은 부정평가가 높았지만,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권(30.1%)은 부정평가가 적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느냐는 비슷한 질문에도 옳지 않은 방향이라는 응답이 45.9%로 옳은 방향 39.6%보다 6.3%포인트 많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옳은 방향(10.3%), 대체로 옳은 방향(29.3%), 옳지 않은 방향(21.2%), 매우 옳지 방향(24.7%)으로 나뉜다. 긍정, 부정 대답은 30대(차례로 30.5%, 50.6%)와 50대 (49.1%, 42.0%)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지역별 비교에서는 대구·경북(28.1%, 58.3%)과 호남(63.19%, 27.5%), 이념별로는 진보 (73.1%, 22.3%) 보수 (23.4%, 73.1%)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국정운영의 잘못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 본인 (66.5%)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국민의힘 등 야당 책임이라는 대답은 3%에 불과해 여당인 민주당(12.5%), 청와대 참모(7.2%)보다도 크게 낮았다. 연령별로는 50대(72.3%), 60대(77.2%)가 대통령본인 책임이라는 응답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경우 대통령 본인(79.8%)을 지적한 반면 호남권의 경우 대통령(35.3%)보다는 청와대 참모(23.6%), 민주당(19.3%) 지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에 견줘 보수(75.8%), 중도(66.6%)가 대통령 본인 탓이라는 응답율이 높다.
이 대통령이 특히 잘못하고 있다는 항목은 능력있는 참모가 없다(10.6%)가 가장 많이 꼽혔다. 갈등조정, 통합능력부족(9.4%), 믿을 수 없는 지도자(7.9%)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국정운영 방식과 관련한 질문에서도 갈등조정 통합(14.0%)이라는 응답이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인보다 국익 우선(10.6%), 능력있는 참모인선 (10.0%)순이다.
조시기관측은 “국정운영 책임의 66.5%가 대통령 본인 책임이라고 한 데다 가장 부정응답율이 높은 것도 ‘능력 있는 참모가 없다’라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 국정운영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3.1%로 국민의힘(15.8%)보다 높았지만, 없음·모름의 응답율이 40%를 상회해 무당파가 가장 높았다. 개혁신당(3.8%), 조국혁신당(3.6%), 정의당(3.2%)은 모두 4%를 채 받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응답률 3.4%)상대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포인트다. 설문은 피앰아이 자체 구축 패널을 기반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표집했으며, 온라인 조사로 이뤄졌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24000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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