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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성장 둔화 우려에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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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5.05 05:14:2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천문학적인 자본 지출 계획 대비 클라우드 매출 성장 가속화 부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3시45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39% 내린 41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1900억달러 규모의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발표한 직후 400달러 선을 위협받았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0.8% 반등하며 회복세를 시도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 모멘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보합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흐름의 발목을 잡은 원인은 핵심 사업인 애저(Azure) 클라우드의 성장 정체 우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분기 애저 매출 성장률을 39~40%로 제시했는데 이는 직전 분기 기록한 40%에서 가속화되지 못한 수치다.

경쟁사인 구글 알파벳(GOOGL)과 아마존닷컴(AMZN)이 인공지능(AI) 맞춤형 칩 수요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패트 초식 넷 데이비스리서치 분석가는 “시장은 막대한 자본 지출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는 반드시 가속화된 클라우드 매출 성장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마존과 구글이 자체 AI 칩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칩 ‘마이아(Maia)’의 구체적인 수요를 밝히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의 신중론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입증해야만 주가의 추가 반등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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