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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이날 선거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상황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지자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경찰청·소방청·케이티(KT)·한국전력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 상황에 관계 기관과 함께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매번 선거 때마다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준 행정안전부 직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투·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혹시 모를 사건·사고에 대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