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링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구글·애플 등 자체등급분류 사업자가 등급분류한 모바일 게임물을 대상으로 9만4000건 이상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지난해 약 95만건의 게임물이 자체등급분류됨에 따라 모니터링단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게임위는 지난해 모니터링단을 통해 약 1만3000건의 연령등급 부적정 게임물을 적발하고,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에게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8년째로 접어든 위원회의 모니터링단 사업은 모니터링단 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게임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청소년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존재하는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