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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개주, 파리협약 준수동맹 합류…공화당 주지사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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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지 기자I 2017.06.09 07:19:55
사진=AFP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자체적으로 협정을 준수하겠다는 미국 내 주가 늘어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코네티컷과 델라웨어, 하와이,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오리건,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버지니아 등 9개주가 이번주 ‘미국기후동맹’에 합류했다. 델라웨어와 매사추세츠는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있다.

앞서 지난주에는 워싱턴 주 제이 인슬리 지사, 뉴욕 주 앤드루 쿠오모 지사, 캘리포니아주 제리 브라운 지사가 이 동맹을 창설했다. 지난 7일에는 하와이 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탈퇴를 선언한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는 법률을 미 50개 중 처음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12개 주의 인구는 1억200만명으로 미국 전체의 3분의 1정도다. 미국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분의 1정도다.

이 동맹의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수준에서 26~28% 줄이자는 것이다.이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제안한 연방 클린파워 플랜의 감축 목표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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