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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라는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의 말을 인용하며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북한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북한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실질적 조치를 해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안보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화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서 “민주당은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수많은 용사들이 꿈꾸었던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