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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스마트팜 관련 전문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실시해 스마트팜 영농 지식과 경험이 없는 청년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밸리 보육센터에서 20개월가량 농업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임대형 지역 특화 스마트팜에서 3년간 농장을 운영하며 사업에 필요한 비용도 모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린플러스는 “혁신밸리 수료생들의 창업과 더불어 스마트팜이 활성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연평균 15.5%가량 성장해 2025년에는 4억9100만 달러(약 6427억)로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청년 스마트팜 계약은 현재까지 약 160억 규모를 달성했고 올해도 상주를 시작 밀양, 김제까지 계약 체결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이 완벽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스마트팜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하여 미래 농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