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차 방어전 상대는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호’ 시미즈 사토시다. 사토시는 아마추어 전적 170전 150승 20패를 기록했으며, 신장은 페더급으로는 큰 키인 179㎝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토시는 프로로 전향한 후 3전 전승에 3KO를 내달리고 있다. 노사명은 지난달 8일 열린 OPBF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다케나카 료를 10라운드에 TKO로 제압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노사명은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김민욱에 이어 4년여 만에 OPBF 챔피언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적은 14전 11승(4KO) 3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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