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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B2B 헬스케어 속도…"고객사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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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5.03 10:32:25

영양진단 서비스 ''그리팅 영양케어'' 영업 본격화
영양 상담·맞춤 케어푸드·피트니스 패키지
2024년 출시 대비 제휴 기업 수 50% 증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기업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 영업에 본격 나선다.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케어푸드 중심의 영양 연구·제조 역량을 활용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에게 영양상담 결과를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기업 고객 대상 EHS(환경·건강·안전) 헬스케어 패키지 ‘그리팅 영양 케어’ 영업을 본격화하며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EHS는 기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다. 최근 ESG 경영 흐름과 맞물려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리팅 영양 케어’는 단체급식 고객사가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한 종합 헬스케어 모델이다. 현대그린푸드 헬스케어 전담팀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전문 영양사가 1대1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결과에 따른 맞춤형 케어푸드 식단 솔루션과 피트니스 프로그램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성분 측정기 △미량 영양소 측정기 △노화도 측정기 △피부상태 측정기 등을 도입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출시 첫해인 지난 2024년과 비교해 이용 기업 수가 약 5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 기업 모두 참여 임직원들의 실제 영양 상태의 개선 효과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초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영양 진단 서비스인 ‘그리팅 영양 진단’을 기반으로 올해 이용 기업 수 확대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특허에는 680여 종의 케어푸드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서울아산병원, 하나로의료재단, 이화여자대학교 등과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축적한 생산·연구 역량이 배경이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외부 건강검진 데이터를 영양 진단에 연동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병행해 데일리 식단 케어와 운동 프로그램을 결합한 프리미엄 B2B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헬스케어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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