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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직원 100명과 공적 포상 수상자 단체 2팀 및 직원 29명이 각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또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등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 경쟁력 강화에 힘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공로패도 수여했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지난 17년간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오며 국내 LCC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적기에 씨앗을 뿌리고 수확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아시아 최고의 LCC 도약’을 목표로 차근차근 우리의 터전을 넓히며 성장의 씨앗을 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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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주력 시장인 일본 노선을 필두로 다양한 정기·부정기 노선을 운항하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 점유율 1위 자리도 지키고 있다.
에어부산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자카르타 운수권을 확보하고 올해 10월 부산~발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두 대표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에어부산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지역 항공사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