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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약 60여명의 양국 전문가들이 참가해 과학기술 동향과 정책 현황,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발제를 맡은 선인경 과기정책연 부연구위원은 K-이노베이션 라오스 프로그램의 목표, 과학기술 정책연구 자문 내용, 연구일정 등을 소개했다.
수마나 출라마니 라오스 기술통신부 국장은 라오스의 과학기술 혁신 거버넌스, R&D 담당기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수마나 출라마니 국장은 “과기 혁신 계획 수립과 관련해 첨단기술법, 혁신법, 기술통신법 등 법적 기반을 수립중”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한국 사례의 적용점을 도출하기 원한다”고 했다.
‘한국경제와 과학기술 혁신 개발’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 최영락 과기정책연 전임원장은 정부·기업 간 역할, 정책 이행 능력 등을 중심으로 주요 특징과 적용점을 공유했다.
송치웅 과기정책연 부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라오스 간 과학기술 현안 및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관한 이해를 증진하고 더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기반한 라오스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