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국회의원 선거를 8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총선 모드’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택배만큼 기다려지는 공약을 예고한 국민의힘은 1호 공약으로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공약 발표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빨간 조끼 입고 빨간 장갑을 낀 채 첫 ‘국민택배’를 배송하는 기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역구에 각각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자객 공천’을 시사했습니다. 정계를 떠났던 김무성 전 의원은 7선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택배기사로 변신한 한동훈, 배송 별점은 몇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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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일터와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가족 모두 행복 공약’
국민이 직접 공약 제안하는 ‘국민택배’ 플랫폼 개설
◇ 원희룡·김경율 손잡은 한동훈…총선 승리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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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신년인사회서 손 맞잡고 수도권 ‘표심 공략’ 포부
전략공천 지역구 내 예비후보들 “불공정한 경쟁” 반발
◇ ‘정계 은퇴’ 김무성 출마…7선 최고참 의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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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고령에도 “100세 시대, 후배들이 잘 못해” 의지 다져
국민의힘 공천 ‘3선 이상 의원, 경선 득표율 15% 감점’…컷오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