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참가 신청한 우리 기업 24개사, 바레인 대표단으로 방한한 바레인 기업 12개사 간 총 42건의 기업간거래(B2B)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에는 알루미늄 제조, 의료·보건,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바레인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던 기업들도 상담회에 참가하며 중동지역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기회를 모색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바레인은 다른 중동국가보다 일찍 탈석유화 시대에 대비해 금융업과 제조업 등 산업다각화를 준비한 나라이며 세계 6위의 알루미늄 생산국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는 1976년 수교 이후 꾸준히 경제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교역액을 기록했다.
교역 이외에도 건설·인프라 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바레인은 지속해서 협력해왔다. 코트라는 우리나라의 의료 등 서비스 분야와 바레인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알루미늄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다시 찾은 바레인 기업과의 경제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난 1월 UAE 국빈 방문부터 활성화된 ‘신중동붐’을 이어가고자 마련했다”며 “바레인은 개방적인 투자환경과 정부 차원의 육성 정책으로 기업 진출이 용이해 중동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어 상담회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통해 바레인뿐 아니라 중동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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