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도이치뱅크는 헬스피크프로퍼티스(DOC)에 대한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20달러에서 28달러로 올렸다. 이는 18일(현지시간) 종가 22.64달러 대비 23.67% 추가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마켓비트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오토타요 오쿠산야 분석가는 이번 투자의견 상향의 주요 이유로 2024년 2분기 기대 이상의 임대 성과를 언급했다. 특히 헬스피크가 임대 환경 개선과 자본 재활용 전략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헬스피크가 피지션즈 리얼티 트러스트와의 통합 작업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익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금리 환경이 향후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헬스피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03% 하락한 22.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