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경동인베스트(012320)에 대해 남북 경제협력 확대 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북 관계 개선 시 북한 진출 기대감은 투자 포인트”라며 “경동인베스트가 지분 49.98%를 보유한 경동은 지난 2010년 북한 지하자원 공동개발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 내 자원개발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 시 북한 지역 내 무연탄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동은 무연탄을 중심으로 한 광업과 자원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며 “경동은 지난해 매출액 953억원, 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경동인베스트 주요 자회사인 경동도시가 스, 케이디파워텍, 경동이앤에스 실적 개선 가능성도 크다”며 “유가 상승에 따라 대체재인 LNG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울산 내 업황 개선에 따른 플랜트와 물류 부문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