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나컨텐츠는 김 여사가 대표로 운영하던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로, 김 여사는 최근 코바나 대표직에서 사임한 바 있다.
2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현재 김 여사의 일정과 수행 업무에 직접 관여하는 대통령실 직원은 5명가량으로,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과 코바나 출신이 함께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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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사저 지하상가에 있던 코바나 사무실 집기들도 대부분 관저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관저에 주거동과 함께 업무동이 마련됐다”며 “일부 직원들은 부속실 소속이지만, 용산 청사보다 관저 업무동에서 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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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관저는 7월 중에 공사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떠나 7월 말 한남동 관저로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