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과학 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어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1일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박 대통령은 오준호 카이스트(KAIST) 교수 등 9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창조상을 받은 오준호 교수는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보트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는걸 체감한다”면서 “앞으로는 교양으로서가 아니라 과학이 생활화돼 과학자 소재 관련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국내최초, 세계 두번째로 인간형 로봇 ‘휴보’을 개발하고 국제재난로봇대회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우승하는 등 독자 기술로써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희국 LG 상근 고문은 국가 기초 원천 미래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나노융합산업 발전, 창조경제 기반 지역 생태계 조성, 한국 과학기술 계의 세계화 및 협력 증진 등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창조상을 수상했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책연구위원은 핵연료 신기술 개발(기술료 100억원 획득)과 중소형원자로(SMART) 세계최초 인허가 획득 등으로 원자력 기술 자립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창조상을 받았다.
아울러, 미래부는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단체 등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과학기술 종사자(180명) 및 우수과학교사(239명)에 대한 미래부 장관표창과 우수과학어린이(5,789명)에 대한 장관상장을 각 기관별로 수여토록 했다.
한편, 미래부는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과학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KBS 드라마 ‘장영실’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송일국 씨를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주요 인사 및 수상자 등 700여명과 함께, 1960년대 후반부터 유치과학자로 활동했던 김은영(79세, 화학), 김훈철(83세, 선박), 문탁진(82세, 재료) 안영옥(84세, 화학), 윤여경(81세, 경제분석), 장인순(76세, 원자력) 등 원로과학자 6명도 함께 참석해 과학기술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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