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들 '추석연휴 추가근무 거부' 철회

피용익 기자I 2025.10.03 08:37:11

입장 바꿔 예정대로 3~12일 추가근무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3∼12일) 추가 근무 거부를 철회하고 예정대로 근무한다.

3일 한국노총 공공노련 인천공항보안노조와 보안검색통합노조에 따르면 보안검색 요원들은 이날부터 연휴 기간 추가 근무를 예정대로 할 방침이다.

앞서 노조는 전날 공사 측에 ‘노조 탄압’ 중단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기간예정됐던 추가 근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은 관련법에 따라 파업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근무를 거부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노조가 막판에 입장을 바꿔 추가 근무 거부를 철회함에 따라 연휴 기간 인천공항 터미널 보안검색 업무에 차질을 빚는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의 환경미화, 교통관리, 소방, 기계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은 지난 1일부터 파업을 계속 중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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