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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울프스피드, 파산보호 종료 후 지분 희석 우려 확산…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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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0.02 04:03:2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업체 울프스피드(WOLF)는 파산보호(챕터11) 절차를 공식 종료했지만 기존 주주 지분이 대거 희석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후2시59분 주가는 전일대비 14.30% 내린 24.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울프스피드는 부채를 약 70% 줄이고 연간 현금 이자 비용을 60%가량 절감했다고 밝혔다.

유동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지만, 이번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존 보통주는 모두 소각되고 신규 주식이 발행됐다.

기존 주주는 보유 120주당 1주만 배정받았으며 신규 주식 대부분은 채권자에게 돌아갔다.

시장에서는 이는 사실상 주주 가치 희석으로 받아들여졌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추가 발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

SEC에 제출된 보고서에서도 “울프스피드는 주주들이 투자 손실을 크게 경험할 수 있다”고 언급돼 있어 매도세를 부추겼다.

재무구조 개선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분 가치 희석이 부각되자 주가는 장중 한때 17% 이상 빠졌다가 오후장 들어 낙폭을 소폭 줄였다. 시장에서는 향후 추가 발행이 이어질 경우 주가 약세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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