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이번 CEO 인베스터데이(CID)에서 2024~2027년에 시행할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며 “올해 적용될 정책은 최소 연간 주당배당금DPS 1만원원(보통주) 도입, 자사주 매입 목적 명시 등이며, 2025~2027년에 는 총 주주환원율(TSR) 개념 도입, 분기 배당 2500원 추진, 3년간 총 4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우선주 디스카운트 고려) 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1~12%를 지향하고 중장기 영업이익률(OPM) 10% 이상 달성을 추진한다”며 “이는 작년 4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보다 강화된 정책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정책의 핵심 내용은 배당성향 25% 이상, 기보유 자사주 3년간 1%씩 소각 계획으로 TSR 기준으로는 자사주 매입·소각이 없기 때문에 25%”라며 “ 따라서 이번에 발표한 TSR 35%는 기존 정책대비 10%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는 단순 비교가 어렵지만 경쟁사인 도요타 및 혼다의 주주환원정책과 비교해서도 낮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CID에서 가장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정책을 발표했다고 생각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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