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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켄은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에 의해 20분 만인 오후 5시 57분께 수동으로 재가동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롤러코스터의 안전센서가 작동해 일시 정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대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롤러코스터는 운영 중단된 상태”라며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 점검을 확인한 후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드라켄은 지난해 7월에도 승객 24명이 탄 상태에서 멈춤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는 롤러코스터 운행 중 탑승 승객의 신발이 떨어져 55m 상공에서 약 50분간 멈췄다가 재가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