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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가 셀러브리티들의 허니문 여행지로 인기를 한 몸에 누리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셀러브리티들 또한 그 어떤 여행보다도 허니문만큼은 달콤하고 은밀하게 누리고 싶을 것. 그들을 알아보고 사인 용지와 카메라를 들이대는 시선에서 간절히 자유롭고 싶어질 것이다. 피지야말로 이들을 위한 완벽한 안식처가 되어 준다. FIJI는 하나의 섬에 하나의 리조트가 있을 만큼 극도의 프라이버시를 누릴 수 있는 휴양지로, 영화 블루 라군의 신비로움을 재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배경을 선사한다.
해외 촬영, 취재가 잦은 셀러브리티로서는 자신의 고급스러운 취향에 맞는 리조트 선택이 쉽다는 것 또한 이유다. 피지는 333개의 섬에 100여 개가 넘는 리조트가 있다. 특히 개인 소유의 섬, 리조트들이 많아 주인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피지로 떠나는 셀러브리티의 경우, 허니문 리조트를 미리 지정해놓고 가는 것이 흔한 풍경. 이에 데이비드 베컴과 멜 깁슨은 거액을 주고 피지의 섬 하나씩을 차지했다.
피지야말로 진정한 힐링 여행지이다. 피지에서 만나는 피지 사람들의 진심 어린 환대는 여행지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연중 온화한 날씨, 부드러운 바람과 눈앞에 펼쳐진 망망대해는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누리는 천국이다. 굳이 허니문이 아니더라도 송일국은 ‘해신’ 촬영 이후 휴가차, 김태희는 이완과 함께 잡지 화보 촬영 차 피지를 찾았다. 원빈, 권상우 등이 화보 촬영을 위해, 한은정과 옥주현은 ‘요가비디오’와 ‘코어 인 바디’를 만들기 위해 피지를 방문했다. 대한항공이 주 3회(화·목·일, 19시 25분 출발) 인천-난디 직항 편을 운영하고 있어, 피지까지 빠르고 쉽게 닿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셀러브리티 허니문 여행에 편의를 더한다.
국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처럼 즐길 수 있는 피지(FIJI) 허니문은 전국 주요 여행사에서 예약 가능하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 드림아일랜드는 피지를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자유 허니문 상품을 내놓았다. 리꾸리꾸 라군 리조트(LikuLiku Lagoon Resort), 마나 아일랜드 리조트(Mana Island Resort & Spa), 로마니 리조트(Lomani Island Resort)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피지의 주요 리조트를 활용했다. 왕복항공권과 리조트 숙박이 결합되어 최상급 리조트를 200만 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피지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02-566-3612
▲피지 관광청 추천 허니문 리조트
▶라우쌀라 아일랜드 리조트
피지 최초의 7성급 리조트. 최고 80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종업원 수만 335명이 상주하여 완벽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4km에 달하는 해변가에 단 25개의 빌라가 지어져 있어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보호된다. 빌라 한 채당 15명 이상의 스태프가 관리할 만큼 친밀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식과 음료 등이 모두 상품가에 포함되어, 추가 비용이 별도로 부가되지 않는 것도 라우쌀라 아일랜드 리조트의 특징이다. 리조트에서 채소와 과일, 육류를 직접 재배해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낸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치유되는 ‘힐링’을 위한 최적의 리조트이다.
―위치…난디 국제공항에서 전용수상비행기로 45분 소요
-객실…25채의 단독 빌라형 객실. 리넨, 수저, 그릇 등 모든 것이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사용하여 장기간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 건강한 휴식을 위한 럭셔리 리조트.
-체크리스트… 리조트 안에 수영장만 무려 27개. 스파, 18홀의 골프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언제나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비용…1인당 210만원부터(1박 기준)
-홈페이지…www.laucala.com
▶나말레 리조트
보랏빛과 푸른빛 안개가 자욱하게 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말레 리조트는 쉼과 휴식 이상의 ‘치유(Healing)’가 있는 리조트이다. 힐링을 위한 자기 발견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매년 1,000명 이상이 나말레 리조트를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FIJI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가 근처에 있어, 허니문 기간 동안 스쿠버 다이빙 오픈 워터 자격증을 따고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특징. 게다가 64만 평에 이르는 리조트 소유 공간 어디에서든 둘만의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 손님이 원하는 곳에서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리조트에서 직접 서비스한다. 에드워드 노튼과 오프라 윈프리 등도 극찬한 리조트이다.
-위치…바누아레부 섬 사부사부(SavuSavu) 위치, 난디 국제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한 시간 이동
-객실…총 19개의 빌라와 부레(Bure)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풍스러우며 럭셔리한 가구들이 갖추어져 있다.
-체크리스트…볼링, 실내 스크린 골프, 스노클링, 테니스, 해변승마, 하이킹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40여가지 액티비티가 무료다. 와인, 맥주 등 모든 음료가 무제한 제공된다.
-예산…1인당 25만원부터(1박 기준)
-홈페이지www.namalefi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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