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미국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하루에 37.8명이 자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걸어나가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사생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고워크는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기 위해 10만 명당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수치인 5.9명에서 비롯한 5.9km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5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3000명의 참가자(러버커)가 인증을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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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의전화 관계자는 “이번 함께고워크 캠페인에 많은분들이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9월 4일 진행될 사생밤 두 번째 프로그램 ‘밤길걷기 Live WALK’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생밤의 두 번째 프로그램 ‘밤길걷기 Live WALK’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