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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빼 모임’을 찾은 신입 회원 정준하는 숏폼 드라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로 떠오른 스타 배우 ‘정여사’로 등장했다. 정준하는 체중 관리 중이라며 “요즘 닭가슴살만 먹는다. 15시간 공복 상태”라고 밝혔다. 닭가슴살밖에 안 먹는다는 말과 달리, 정준하는 라면에 눈이 돌아가는 식탐을 보이며 휴게소 먹부림을 이끌었다.
‘먹빼 모임’ 코스인 체중 측정 시간이 찾아왔다. 지난 모임에서 처음으로 ‘돼지’ 소리를 듣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허경환은 오히려 체중이 80kg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체중계에 124kg이 찍힌 것을 확인한 뒤 “말도 안 돼”라고 경악하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용진은 “더 놀라운 사실은 제니(유재석)가 두 명이어야 한다”며 몸무게 62kg인 유재석과 비교했다.
‘빼기’ 코스에 나선 멤버들은 놀이공원에서 야구 대결을 했다. 연예인 야구단 ‘한’ 출신인 유재석과 정준하는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맞붙었다. 유재석은 경박한 폼으로도 18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5할 타자로 활약했다. 반대로 거포 타자처럼 입장한 정준하는 육중한 헛스윙만 하면서 1안타에 그쳤고, ‘4리 타자’라는 놀림을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 열광적 팬이라고 자부하던 하하는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주우재는 그런 하하를 향해 “어디 가서 팬이라고 하지 말라”고 자극했다. 모두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하하만 체중이 증가하자 유재석과 주우재는 “망신살이 쪘다”라고 놀렸다.
설욕을 노리는 하하의 독촉으로 돼지팀(하하·허경환·정준하)과 뼈팀(유재석·주우재·이용진)으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하하의 자존심 회복은 쉽지 않았다. 첫 번째 게임 ‘릴레이 신발 멀리 던지기’에서 헛발질하며 패배 원흉이 됐다. 유재석과 이용진은 “운동 신경이 저렇게 없나”, “게임이 돼야 하지”라고 계속해서 하하를 자극했고, 주우재는 “언니 뭐 잘해?”라고 도발했다.
이어진 ‘릴레이 드리블’에서도 하하는 과한 의욕에 따라주지 않는 운동 신경으로 또 패배했다. 주우재는 억울해하는 하하에게 “마음까지 못생길 거야?”라며 깐족댔다.
분노한 하하는 정준하, 허경환과 함께 “이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돼지들의 역습’을 예고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호남 사나이들’인 광주 출신 정윤호(유노윤호), 전주 출신 곽범과 함께하는 ‘촌놈들의 전성시대’가 담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3.9%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