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제주서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3일부터 부산·광주·제주에서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의 인사팀 소속 직원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조종사와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현직에 있는 신입 직원이 직접 취업성공 노하우도 전달한다. 설명회는 3일 부산대, 5일 광주여대, 11일 제주대에서 각각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는 인천·김포 등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항공일자리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