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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1-1로 비기고 가나에 1-3으로 졌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가나를 4-0으로 완파한 프랑스(승점 7)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에콰도르와 가나는 나란히 승점 3에 그쳤고, 골 득실에 따라 각각 3위와 4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는 24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이하은(위덕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한민서(고려대)가 전방으로 패스했고, 이하은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2분 다리아나 모란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흐름이 흔들렸다. 박윤정 감독은 후반 23분 공격진을 대거 바꾸며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투입 4분 만인 후반 27분 박주하가 정다빈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2분 뒤에는 김민서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뒤 직접 몰고 들어갔다. 마지막 수비수까지 제친 김민서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3-1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에블린 부르고스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더는 실점하지 않고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에콰도르는 경기 막판 경고 누적으로 선수 한 명이 퇴장당했다.
한국은 16일 오후 10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A조 2위 아르헨티나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에서 거둔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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