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사노피, CEO 전격 해임 소식에 하락

안혜신 기자I 2026.02.13 02:59:4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프랑스 제약업체인 사노피(SNY) 주가가 하락 중이다. 최고경영자(CEO)의 전격 해임 결정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53분 현재 사노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8%(1.96달러) 하락한 4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 6년동안 CEO로 재직했던 폴 허드슨을 전격 해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드슨의 임기는 오는 17일로 종료된다.

후임으로는 벨렌 가리호 머크KGaA CEO가 자리를 맡는다. 가리호는 오는 4월29일 주주총회 이후 정식 취임한다. 그 전까지는 올리비에 샤르메이가 임시 CEO를 맡을 예정이다.

사노피는 성명에서 “소중한 기여에 감사를 표한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퇴임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사노피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했음에도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는 우려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대표 제품인 ‘듀피젠트(Dupixent)’ 특허 만료 이후 대비가 부족하다는 점 등도 이번 해임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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