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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허브, AI+로봇 수료식 개최… 3년간 250명 AI 전문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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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8.24 10:12:56

제조·로봇·헬스케어 등 현장 중심 교육 확대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교수진 참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2일 ‘AI+로봇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로봇 산업에 특화된 현장형 AI 전문가를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조·로봇·헬스케어·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X 실무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8월 22일 열린 AI+로봇 교육 수료식에서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로봇 교육에서 로보티즈 표윤석 이사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산업계 수요 반영한 맞춤형 AI 교육

AI+로봇 과정은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로봇 센서 상태 추정과 SLAM ▲3D 비전 ▲멀티모달 AI ▲로봇 강화학습 ▲AI 보안과 윤리 등 심화 주제가 다뤄졌다.

강사진에는 서울대 장병탁·윤성로 교수, 연세대 이영운 교수, 고려대 이희조 교수 등 주요 대학 교수진과 로보티즈 표윤석 이사 등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수강생의 80% 이상이 로봇 산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실무자였으며, 현장 데이터 기반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경준 한국로봇산업협회 기획사업본부장은 “AI+로봇 교육은 산업 현장의 수요와 교육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과정의 수료생들이 K-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조·헬스케어·바이오로 확장

서울 AI 허브는 앞서 6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AI+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50명의 제조 분야 AI 전문가를 배출했다.

해당 과정에서는 ▲설비 센서 기반 품질 예측·이상 감지 ▲머신비전 데이터 활용 불량 검출 ▲AI 자율제어 기반 공정 최적화 등이 다뤄졌다.

또한 2023년 AI+바이오, 2024년 AI+헬스케어·로봇, 2025년 AI+제조·로봇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3년간 누적 250명 이상의 산업별 맞춤형 AI 전문가를 길러냈다. 교육생 만족도는 평균 4.37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AI 기술은 전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산업 융합 교육은 이를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서울 AI 허브는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과 산업 현장을 연결해 실효성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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