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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V 및 스마트폰 수요 개선 및 이익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유럽 등 주요시장에서 OLED TV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모바일에서는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가 포착되고 있다는 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TV 부문에서 이익을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LCD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마진 확대도 긍정적이었지만,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OLED TV 수요 개선됐다”며 “비용 절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에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손익분기점은 연간 800만대 수준에서 600만대 후반으로 낮아졌고 2025년 7월 이후로 연간 1조원 상당의 광저우 대형 OLED 1라인 감가상각이 종료가 예정 되어 있어 점진적으로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에서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북미 고객사 구모델 판매 호조세와 환율효과로 턴어라운드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최대 생산능력에 육박하는 물량을 확보해 이익 개선세가 가파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