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은 특허 기술을 통해 기존 시판 주사제와 대비 개체의 통증을 크게 완화할 수 있고, 3개월 내지 12개월 동안 화학적 거세 효과가 지속되는 점을 입증했다. 외과적 수술없이 반려 동물의 장기간 중성화가 안전하게 가능하며, 가역적인 약효를 가진 데슬로렐린 활용기술 특허 확보로 해당 동물의약품 제조 및 인허가에 대한 배타적인 권리 보호 및 상업화와 해외진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국가에도 출원 완료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동물용 의약픔으로 사업화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과 함께, 주요 전립선암 치료제인 루프롤라이드(Leuprolide, GnRH agonist·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와 동일 계열 약물인 데슬로렐린을 통해 제조방법 확립 및 제품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현재 연구 진행 중인 인체의약품 전립선암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의 기술과 특허 확보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증 결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