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68개국에서 총 2756개 기업이 참가했다. 우리 기업은 KOTRA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57개 사를 포함해 총 101개사가 참여, 참가국 중 10번째로 많은 참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차,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 등 최근 유럽 자동차 업계의 추세가 그대로 반영됐으며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우리 기업도 관련 품목을 전시하며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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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참가기업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시회에 참여한 A사는 생체 신호 측정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이더 센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독일 티어1(Tier 1) C 기업과 180만 달러 규모의 완성차 납품용 양산 프로젝트를 지속 논의키로 합의했다. 또 다른 국내 업체인 B싸는 본래 배기가스 매연 저감장치로 연평균 1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으나, 최근 수소 전기차용 고압 배관을 개발해 독일 완성차기업과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이번 전시회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10월~11월 ‘2022 Global Partnering 유럽’ 사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전기· 수소·자율주행차 분야 유럽기업 30개사, 국내기업 50개 사가 참가하는 동 행사는 10월 12일 유럽기업의 온라인 구매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2개월간 온라인 B2B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길범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2035년부터 유럽 내 내연기관차 판매가 금지되는 등 유럽의 미래차 전환 기회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 무역수지 개선과 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