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와인샵 오픈…소믈리에 추천 큐레이션 운영

남궁민관 기자I 2021.12.27 08:52:38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오픈, 시장 공략 박차

롯데호텔 서울이 지난 21일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오픈한 와인샵.(사진=롯데호텔)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와인샵을 오픈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와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문을 연 이번 와인샵은 총 면적 89㎡(27평) 규모로, 캐주얼 와인부터 올드 빈티지 와인은 물론 꼬냑과 같은 하드 리큐어까지 판매한다.

와인샵은 국가별, 브랜드별 등 다양한 테마별로 와인을 분류하고 간결하게 와인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롯데호텔의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큐레이션을 상시 운영하며, 추후 와인 정기 구독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오픈 기념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13종의 희귀 고가 와인을 특가로 판매한다. 죽기 전 마셔 봐야할 1001가지 와인에 꼽힌 ‘할란 이스테이트’,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평론가 로퍼트 파커가 가장 완벽한 양조장이라 극찬한 ‘콜긴’ 등을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롯데호텔 서울의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인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와 연계해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딸기와 어울리는 와인, 설 명절 음식과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 등 새로운 테마별로 와인을 소개한다. 1월 한 달간 10만원 이상의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트렌디한 스페인 와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사 로호 시리즈 미션 와인 5종 구매 시에는 레디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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