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가 앱러빈(APP)에 대한 목표가를 낮췄다. 다만 낙관적인 전망은 유지했다. 앱러빈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급락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앱러빈에 대한 목표가를 800달러에서 7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재확인했다.
모건스탠리가 주목한 부분은 앱러빈의 광고 매출이다. 앱러빈 광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하면서 목표치였던 12%를 상회했다.
매튜 코스트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3년 동안 앱러빈은 광고 타게팅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 했다”면서 “이는 다양한 업종에서 광고 성과를 꾸준히 개선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앱러빈의 작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24달러로 시장 예상치 2.95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억6000만달러로 역시 전망치인 16억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이러한 호실적과 긍정적인 평가에도 앱러빈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인공지능(AI) 관련 우려로 소프트웨어 주식 전반이 매도 압박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2시48분 현재 앱러빈은 전 거래일 대비 18.38%(83.95달러) 급락한 37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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