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유통업체 타겟(TGT)이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지분 매입 소식이 전해졌으나 실적부진 우려와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겹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후1시41분 타겟 주가는 전일대비 0.41% 하락한 97.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톰스캐피털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TCIM)가 타겟의 상당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2년 연속 매출 감소와 연초 대비 28% 하락한 주가 부진 속에 경영 개선을 요구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스펜서 하누스 울프리서치 연구원은 “행동주의 투자자가 변화의 서사를 주도하며 주가 부양을 위한 ‘희망 거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회사가 2026년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예고하고 인력 감축 등 자구책을 내놓았음에도, 당장 펀더멘털 개선을 장담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를 유지했다.
이날 지분 경쟁 기대감에 장 초반 변동성을 보였던 주가는 최근 한달간 7%가량 반등한 데 따른 피로감이 부각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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